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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현대엠코, 베트남 옌바이성 종합병원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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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723098968.jpg 현대엠코가 베트남 옌바이성 인근에 340여억 규모의 종합병원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서북쪽으로 140km 떨어진 옌바이성 옌바이시에 설립되는 종합병원은, 연면적 36,982㎡에 병원동, 격리동, 숙소, 장례식장 등 총 7개동으로 신축된다.

 

이번 공사는 옌바이성 건설국에서 발주하였으며, 국내건설업체만 참여하도록 제한한 경쟁 입찰방식으로 시공·의료기자재를 일괄 입찰했다. 현대엠코는 의료기기업체와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하여 수주에 성공했다.

 

국내 중대형 건설사와 경쟁 끝에 따낸 이번 수주는, 회사의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았는데 의미가 있다. 현대엠코 건축본부는 이 수주를 계기로 베트남 시장에서 수주영업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옌바이성 인근에 종합병원은 3월 초에 착공되어 오는 2015년 7월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ngo-news :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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