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포스코, 베트남법인장 이광영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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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베트남법인장이 3년 만에 교체됐다.
25일 포스코에 따르면 베트남법인장이 남식 상무에서 이광영 경영전략1실 글로벌전략그룹장으로 교체됐다. 이에 따라 남식 베트남법인장은 포스코 서울본사 성장투자사업부문으로 옮기게 됐다.
베트남법인장의 경우 임기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이 법인장 역시 3년 이상 법인장직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스페셜리스트(전문직)이면서 제너럴리스트(일반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순환보직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법인장 교체도 이런 회사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영 법인장은 1963년 생으로 POSCO-MKPC(말레이시아 공장) 파견 팀리더, 경영기획그룹리더와 글로벌전략그룹리더를 역임했으며 지난해에는 포스코NST의 감사로 신규 선임되기도 했다.
한편, VPS와 VNPC를 포함해 포스코가 베트남에 진출한 합작회사는 모두 6개에 이른다. 1992년 4월 베트남 남부 호찌민에 포스비나(POSVINA)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 10월까지 POSCO-VIETNAM(붕따우), VHPC(호찌민), POSCO-VST(호찌민) 등 강 판 및 선재 생산공장이 잇따라 들어서 있다.
머니투데이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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