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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신종 AI 발생 중국 가금류 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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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종 AI 발생 중국 가금류 반입 금지

 

베트남은 최근 상하이 등지에서 발생한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 중국 접경에서의 가금류 반입과 교역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베트남 매체들이 3일 보도했다.

 

일간지 베트남뉴스 등은 까오 둑 팟 농업지역개발부 장관이 관계기관과 지역관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에서 열린 관계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팟 장관은 특히 국경수비대, 해군, 공안, 해당 시장 감독기관, 동물 검역 관계자들에게 닭과 오리 등의 가금류 시장을 집중 점검해 감염 우려가 있는 가금류의 밀반입을 신속히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최근까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H7N9형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팟 장관은 축산 농가에도 베트남산 가금류 등 신뢰할 만한 품종만 구입해 사육하고 검역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최근 중국 상하이와 안후이성에서 H7N9형 AI 감염자가 3명 발생, 2명이 숨졌으며 장쑤성에서도 4명의 의심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H7N9형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베트남 남부와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던 종전의 AI 원인 바이러스 H5N1은 최근 들어 진정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농업지역개발부는 최근 칸호아성, 끼엔장, 하우장, 떠이닝성 등 상당수 지역에서 확산 조짐을 보이던 H5N1이 진정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넨셜뉴스 : 201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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