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노키아, 삼성전자.., 베트남에서 인력 수급 격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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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전자 제품 제조업체인 한국의 삼성전자와 핀란드의 노키아가 베트남에서 인력 수급을 위한 한판 전쟁이 예상된다. 최근 이들 거대 기업들은 각각 신규 공장을 오픈하면서 대규모 근로자 모집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업체들로부터도 급격한 인력 유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노키아는 최근 베트남 북부 박닌省 싱가폴 공단(VISIP)에 휴대전화 생산 공장 가동을 위한 신규 구인을 시작했다. 현재 이 공장에서는 신규로 약 1만 여명의 인원이 필요 할 것으로 예상되공 있다.
이에 앞서 삼성도 베트남 전국적으로로 수천 명 규모의 대졸자 채용 계획을 공지했다. 채용자는 현재 생산중인 북부지역 박닌성 옌풍공단의 휴대전화 생산공장 및 휴대폰 개발 연구소에 근무 할 인원들이다. 또한, 11월에는 신규로 완성될 예정인 2공장 가동을 위해 북부 타이응옌 지역에서 약 2만명의 추가 인원을 고용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베트남 노동시장이 직면하고있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정보 통신 분야에서 숙련된 노동자와 비숙련 노동자 모두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며, 거대 기업들이 속속 생산을 개시하면서 대규모 인력 채용이 잇따르면서 인력 부족 문제는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vnEconomy >> vinatimes : 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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