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섬유 수출 세계 톱 텐에

이탈리아 Biella상공회의소는 베트남 섬유 제품의 수출 성장률이 금년 30%로 연간 수출액이 75억달러에 이른다고 보여져 수출 규모로 세계 톱 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의 섬유업은 2010년까지 수출액을 100억~120억달러로 예상하고 원재료의 국내 공급율 50%달성, 2020년까지는 수출액을 200억~220억달러 원재료의 국내 공급율을 75%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는호치민시를 중심으로 2,000개의 섬유 업체가 존재하며 200만명의 노동자로 약 18억개의 제품을 생산 약 65%가 수출용이다. 수출지는 ▽미국:30억달러(55%) ,▽EU:12억달러(20 %) ,▽일본:▽ASEAN ,▽캐나다,▽러시아의 순서이다.

베트남 섬유 협회 Nguyen Son 부서기장은 장기적인 발전이나 이익을 위해서 품질을 중시하는 것이 중요라고 말한다. 노동자 육성이나 관리 강화, 설비 투자등에서 품질을 향상시켜, EU나 미국 등 단가가 비싸고 유명한 브랜드를 선정해 직거래해야 한다.

현재 미국은 중미·멕시코로부터의 섬유 제품수입을 제한해 고품질·저가격·납기 엄수 등 신뢰할 수 있는 타국 업자의 개척이 요구되고 있다.

또 세계무역기구(WTO) 가맹에 의한 베트남 섬유 제품의 수입 쿼터 철폐, 베트남의 풍부한 노동력, 고부가 가치 제품에 대응할 수 있는 높은 기술등에서 베트남에 있어서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베트남 제품에 대한 신뢰도 높고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옮기려는 움직임도 증가하고 있다.


[Tien Phong] 2007-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