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한국신문 베트남, 상장사 외국인 지분한도 완화 추진…49%→59%

비나타임즈™
0 0

베트남, 상장사 외국인 지분한도 완화 추진…49%→59%

재무부, 개선안 곧 각료회의 제출…“은행부문은 배제”

 

베트남이 외국인 투자자의 상장기업 지분보유 한도를 최대 59%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베트남 재무부는 최근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차원에서 이런 내용의 외국인 지분제한 개선안을 마련, 곧 각료회의에 제출키로 했다고 온라인매체 베트남넷 등이 5일 전했다.

 

이는 관련기관들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안으로 실제 지분한도가 완화될 경우 적잖은 증시 부양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선안에는 외국인 보유지분 한도를 현행 49%에서 59%로 확대하되 경영권 보호차원에서 무의결권주 투자형태를 취하는 방안과 여러 업종에 걸쳐 일반주식 지분을 무조건 확대하는 시범 운영안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은행부문의 경우 지분완화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부 방 국가증권위원회(SSC) 위원장은 지분한도 확대안이 현재 제안 수준에 불과하다며 정부가 완화 비율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또 특정 부문에 한해 제한적으로 지분한도를 완화하는 방안과 관리감독기관이 사안별로 지분 확대를 허용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소식통은 증권사의 경우 무조건 10% 확대하는 방안이 우선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넨셜뉴스 : 2013-08-05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