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외국인 입국전 '노동 허가증' 발급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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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취업을 하거나 사업을 하려고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입국전에 '노동 허가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 베트남 공안부가 제안하고 있는 '외국인 출입국 거주법 초안'에 이런 규정이 포함되어 있다.
초안은 9/10일 열린 국회 상무위원회에 제출되었다. 공안부가 말하는 이 규정의 제안 목적은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들이 입국 후 취업 또는 사업 목적으로 전화하는 것을 규제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런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국회 사회 문제위원회 쭝티마이(Truong Thi Mai)씨는 '관광과 노동의 두가지 문제는 나누어 검토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관광 목적으로 입국 후 노동 목적으로 변경하는 것은 엄격하게 관리해야 할 문제라고 주장했다.
국회 국방 안보 위원회 응엔킴콰(Nguyen Kim Khoa)씨는 비자을 취득한 후 취업 허가를 취득하게 되어있는 현행 단계를 역순으로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하면서 노동법 규정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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