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한국신문 넥스텍 “베트남 빈증성 정부서 LED 사업 전폭 지원”

비나타임즈™
0 0

넥스텍이 베트남 빈증성에 LED 공장 신설을 추진중인 가운데 현지 정부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텍은 추교진 수석부사장이 지난 27일 베트남 빈증성에서 휜 반 짜이 부성장, 응웬 반 훙 베카맥스(Becamex) 회장 등 정ㆍ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법인(DJV)을 통한 자동차부품 사업 확대 및 LED 사업 신규투자 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넥스텍 관계자는 “빈증성에서 LED 사업을 추진하는 외국 기업은 우리가 처음”이라며 “성 관계자들 사이에 만성적 전력난을 타개하려면 (백열전구 등을) 전력 소모량이 적은 LED 제품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성 고위 관계자가 ‘넥스텍이 LED 제품을 본격 양산할 경우 신도시 건설, 산업공단 조성시 우선적으로 납품할 수 있게 돕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넥스텍은 현재 60여명의 현지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LED 사업에 신설 투자할 경우 40~50명의 추가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빈증성은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에서 북서쪽으로 30㎞ 떨어져 있으며 신발ㆍ섬유ㆍ봉제ㆍ전자 등 고용창출 효과가 큰 외국 업체들이 대거 입주해 있다. 베트남 지방자체단체 가운데 기업하기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경제 : 2010/07/30 15:36:59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