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투자중인 일본계 기업의 약 60%가 투자 확대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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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동산 메거진 및 호치민시 기업 협의회는 지난 19일 일본 무역 진흥기구(JETRO)와 공동으로 '일본의 대 베트남 신규 투자 촉진'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호치민시 기업 협의회 팜응옥흥(Phạm Ngọc Hưng) 부회장에 따르면, 현재 일본은 베트남의 가장 큰 투자국으로 올 상반기 동안 베트남 투자액은 약 4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투자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 할 전망이며, 베트남에 이미 진출해 있는 일본계 기업들의 약 66%가 향후 1~2년내에 투자를 확대 할 방침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베트남의 인건비는 ASEAN 국가의 평균보다 높고, 산업 분야의 부품 및 원자재 현지 조달율도 약 27.9%로 중국(60.8%)과 태국(52.9%)에 비해 크게 밑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향후 투자 유치에 많은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
회의에서 향후 일본의 투자 촉진을 위해서 베트남 정부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프라의 정비, 투자 허가 절차의 간소화, 세제 개선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많이 제시되었다.
SGGP >> vinatimes : 201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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