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리커창 중국 총리, 베트남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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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간…금융협력 등 현안 협의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13일 하노이에 도착, 사흘간의 베트남 방문일정에 들어갔다. 리 총리는 방문기간에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와 회담을 하고 다각적인 협력협정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베트남 언론과 신화통신 등이 전했다.
그는 응웬 푸 쫑 당 서기장과 쯔엉 떤 상 국가주석, 응웬 신 훙 국회의장 등 다른 베트남 지도자도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리 총리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금융부문 공조와 해양환경 보호, 항해안전, 인프라 확충 등 현안 협력이 한층 증진될 것으로 관측통들은 전망했다.
양국은 지난 6월 쯔엉 떤 상 베트남 주석의 중국 국빈 방문 당시 무역균형과 함께 교역규모를 오는 2015년까지 600억 달러로 확대키로 한 당초 목표를 조기 달성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쟁점현안인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서는 양국관계가 올바른 방향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적절히 대응한다는데 합의했다.
MK증권 : 20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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