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대구시 베트남에 한국 뷰티센터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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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베트남 하노이 경남빌딩 10층에 '한국 뷰티센터'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25일 개소식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인주철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장증태 대구파티마병원장, 조병채 경북대병원 교수, 오재훈 가가성형외과 원장 등이 참석한다.
베트남 의료관광객 유치에 교두보 역할을 할 한국뷰티센터는 건평 500여㎡에 상 류층 고객을 타킷으로 최고 시설을 갖췄다. 한국뷰티센터는 앞으로 대구 의료관광 홍보, 의료관광 상담, 진료, 의료관광객 모집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 의료기관인 가가성형외과와 삼성성형외과, 퀸성형외과, 올포스킨피부과가 이곳에 의료 인력을 파견한다. 베트남 현지 병원인 홍녹병원이 시설·장비를 투자해 대구지역 외국인 환자 유 치업체인 도우투어와 이 센터를 공동 운영한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한국뷰티센터는 베트남에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을 알리고 베트남 의료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는 교두보 역할을 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일보 : 2013-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