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고객 만족도 낮아

상공부 산하 정보기술· 전자 상거래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구매 만족도 조사 결과 약 35% 정도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전자 상거래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 약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 중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약 5%, '그저 그렇다'는 30%, '선택하지 않음'이 약 62% 그리고 나머지 3%는'불만'이라고 응답했다.

'불만'의 이유로는 '광고 내용과 다른 낮은 품질의 상품'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의 70%, '실제 매장의 가격보다 저렴하지 않음'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약 40%, '운송 서비스 불충분'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약 38%, '개인 정보 누출 우려'가 약 31 % 그리고 '주문 방법 복잡'이 약 29%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8월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을 진행하고 있는 66건 중 온라인 결재 기능을 도입한 싸이트는 약 48% 정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상품은 의류/신발/화장품으로 전체의 약 60% 이상을 차지했다. 2위는 IT상품으로 35%, 그 다음은 가전 제품으로 약 3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항공권 25, 식품류 20%, 문구류 20%, 영화/콘서트 입장권 약 19%, 호텔/투어 예약 약 16%, 음악/DVD/게임 약 12% 등으로 나타났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