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진화 속도가 한층 빨라진 '한류' 마케팅?

최근 한국에서 방영되기 시작한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극중 주인공이 선물한 '행운을 들이는 부적'과도 같은 장신구가 이곳 베트남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 10회가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에 등장한 소품이 이곳 베트남 젊은이들에게는 꿈을 쫒는 부적으로 인식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편승한 상점들은 속속 다양한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한류'의 또다른 위력을 느끼게 한다.

 

온라인상 SNS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때 꼭 등장하는 중요 아이템이 되었을 정도다.  마치 극중 주인공이 된 듯 부적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곳곳에 등장한다.

 

드림캐쳐(Dreamcatcher)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상점에 주문이 폭주하고 있으며 직접 만들 수 있는 재료를 판매하거나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싸이트도 등장하고 있다.

 

 

 

 

 

 

 

 

 

 

 

 

 

        

 

 

 

 

kenh14 >> vinatimes : 201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