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인켈, 베트남에 공장 가동…동남아 전진기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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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전문업체 인켈이 8일 베트남에 대형 공장을 준공, 가동에 들어갔다. 인켈은 이날 하노이 꽝민공단에서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베트남 정부 관리, 파이오니아 등 거래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약 2만㎡의 부지에 들어선 인켈 베트남 공장은 우선 4개 조립라인을 가동한 뒤 내년 초에 8개 라인으로 시설을 확충, 연산 100만대 규모의 AV 리시버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상중 인켈 사장은 "베트남을 동남아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삼을 방침"이라며 자본금 규모도 1천만 달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켈은 현재 전 세계 AV 리시버 시장의 약 40%를 공급하는 해당 분야의 세계 최대 기업으로 주로 유럽과 미주시장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MK증권 : 2013-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