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파워로직스, 베트남에 전자부품 생산법인 설립
비나타임즈™
0 0
삼성전자·삼성SDI 등 베트남 현지법인에 카메라모듈·2차전지보호회로 공급
전자부품기업 파워로직스 (4,560원 상승165 -3.5%)가 베트남 빈푹성 카이꽝 공단에 생산법인을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워로직스 측은 "우선 500만달러를 1차로 투자할 예정이며, 향후 생산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삼성SDI 등에 카메라모듈과 2차전지 보호회로를 근접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워로직스는 지난해 말 삼성전자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공급업체로 승인되면서 2차전지 보호회로에 이어 카메라모듈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500만화소 및 800만화소에 이어 지난달부터 1300만화소 카메라모듈도 공급하기 시작했다.
파워로직스 관계자는 "카메라모듈에 쓰이는 주요부품을 내제화해 원가경쟁력도 강화했다"며 "베트남 법인을 통해 현지 거래선 근접지원을 강화해 2차전지 보호회로에 이어 카메라모듈 사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 2013-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