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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민간기업, 미국에 첫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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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지역의 한 업체가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투자에 나섰다고 베트남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영자지 베트남뉴스 등은 빈롱수출입제조주식회사(SJC)가 최근 미국 아칸소주 모릴턴 시에 500만 달러를 투자, 주방용품 생산에 나섰다고 전했다.


모릴턴 현지에서 지난 22일 열린 SJC 투자협약식에는 마이크 비브 아칸소 주지사와 응웬 꾸억 끄엉 주미 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의 민간업체가 미국 시장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확대일로에 있는 양국의 경제통상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SJC는 현지에서 북미시장 수요에 특화된 주방용품 등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비브 아칸소 주지사는 SJC의 투자와 관련해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끄엉 베트남 대사는 "SJC의 이번 투자는 양국의 유익한 경제통상관계 발전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적잖은 의미를 부여했다.

 

남부 빈롱에 본사를 둔 SJC는 천연섬유와 산업소재 등을 이용해 가구와 가방, 카펫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현재 1만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작년도 매출은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MK증권 : 20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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