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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유니퀘스트, 자회사 드림텍 고성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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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8일 유니퀘스트에 대해 휴대폰 부품업체인 자회사 드림텍의 고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한 유니퀘스트는 자회사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2008년 914억원에 불과했던 자회사 드림텍(지분 43.5%보유)의 매출액은 지난해 4482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역시 7100억원으로 큰 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따라 유니퀘스트의 스마트폰 PBA(Pcb Board Assembly) 매출이 동반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드림텍의 3분기 매출액은 5613억원(+66.1%, 전년동기대비), 당기순이익은 505억원(+67.2%)을 기록해 무난하게 달성 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성장과 새로운 부품 적용을 감안하면 드림텍의 내년 매출액은 9000억원, 영업이익은 880억원, 당기순이익은 7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남 공장은 작년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갔으며 매출 비중은 약 5% 수준이다. 그는 "점진적으로 비용이 높은 중국을 줄이면서 그 물량을 베트남으로 이전해 주요 생산기지화 시킬 계획이어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유니퀘스트는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 유지가 가능하고 우량한 재무구조(순현금)를 보유하고 있다"며 "성장성이 부족한 게 흠이었지만 자회사 드림텍이 큰 폭의 실적 호전을 나타내며 성장성이 가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내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도 5.7배에 머물고 있어 주가는 중기적으로 한 단계 레벨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경제 : 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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