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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한국, 베트남산 상품 수입 21%↑…올해 70억弗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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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무역부 "한국은 최대 교역국 중 하나"


우리나라의 올해 베트남산 상품 수입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소리방송(VOV) 등은 28일 베트남 산업무역부 자료를 인용, 올해 1∼10월 한국에 대한 수출이 모두 54억9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난 수치다.


산업무역부는 최근의 추세가 지속되면 올 연말까지 대(對) 한국 수출이 7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면서 한국이 베트남의 최대 수출국 가운데 하나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이 기간 베트남에서 원유와 석탄, 해산물, 섬유의류 등을 주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류섬유 부문의 경우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49.2%나 늘어난 13억5천만 달러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무역부는 이와 관련, 한국시장에서 베트남의 중요성이 부각된데다 베트남 상품의 현지 진출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측통들은 현재 한국과 베트남이 진행 중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최종 타결되면 교역규모가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국은 FTA 협상을 내년 중 타결한다는 방침 아래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은 오는 2020년까지 연간 쌍방교역 규모를 700억 달러선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MK증권 : 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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