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2014년 베트남 설(뗏) 보너스는 불황으로 기대 이하
2014년 1월말 설(뗏)을 약 2개월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많은 기업 경영자들은 장기적인 불황으로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보너스 책정에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통의 경우 월급의 약 1개월분 정도를 책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석유가스 투자서비스 개발 주식회사(PISD)의 응오 반 타잉(Ngo Van Thanh) 사장은 아직까지 상세한 계획을 수립하지는 않았지만 뗏(설) 상여금은 평균적으로 월급의 약 1개월분 1100만~1200만 동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석탄 광산물 그룹(Vinacomin)의 간부들도 12월 중순경에나 확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면서 평균 약 1개월분을 뗏(설) 상여금으로 지급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베트남 노동 총연맹에 따르면, 2014년 1월 1일부터 기업들의 최저 임금이 15% 인상되기 때문에 외국 기업들은 봉금 인상과 함께 뗏(설) 상여금도 높게 지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대다수의 외국계 기업들은 최저 임금 이상을 기본급으로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본급 인상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고있다.
호치민市와 동남부 빙즈엉省에 분포하는 외국계 기업들의 대부분은 노동자들의 평급 월급에 해당하는 300만~500만 동의 뗏(설) 상여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동 조합이 20만~50만 동에 상당하는 식용유와 쌀 또는 설탕 등의 현물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회사도 있다고 전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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