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인천발 남중국 경유, 베트남 직기항 항로 추가 개설
비나타임즈™
0 0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2대 교역국인 베트남에 8번째 정기 컨테이너선 항로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설 항로는 인천항을 기점으로 중국 상하이, 베트남 하이퐁을 거쳐 남중국 지역의 샨토우, 푸조우를 거친 뒤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특히 인천에서 하이퐁까지 운항 소요기간이 6일에 불과해 베트남 항로 중 가장 빠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대상선과 천경해운이 운영하는 이 항로는 672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1대분)급 컨테이너선 루나호가 지난 4일 인천 남항에 입항함으로써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항로 개설로 연간 2만6천TEU의 물동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베트남과 남중국 지역 수출입 화주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일보 : 2013-12-09
# 관련 이슈 & 정보
- 베트남, 수출용 컨테이너 물류 운송비 급증으로 부담 증가 2022-07-19
- 코로나 여파로 적체된 호치민시 깟라이 항구, 넘쳐나는 화물 해소 방안 긴급 제안 2021-08-04
- 베트남, 해상도 봉쇄.., 하이퐁항 입항한 한국 화물선 검역, 승무원은 격리 2020-02-26
- 하이퐁-미국 서부까지 직항 개설.., 기존 25일 → 17일로 단축 2019-04-19
- 한국, 하이퐁 심해항 프로젝트 관심…, 유럽, 미국 직항 노선 기대 201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