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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올해의 `환골탈태 펀드`…인사이트·베트남 20%대 수익률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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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펀드시장에는 `미운 오리새끼`로 불리는 펀드들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사이트 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 `베트남펀드`처럼 한때 자산운용사를 빛낸 대표 펀드였지만 각종 악재 속에서 수익률이 반 토막 난 펀드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 이 같은 펀드들이 패자부활전에 나섰다. 연초 이후 꾸준히 수익을 내면서 그동안 마음고생을 했던 투자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박현주 펀드`로 불리며 미래에셋자산운용 야심작이었던 인사이트 펀드는 설정 이후 한때 손실률이 60%에 육박하면서 미래에셋 명성에 오점을 남겼다. 하지만 인사이트 펀드는 올해 들어 22%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2007년 10월 설정 당시 투자했던 투자자 손실률도 9.67%로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다.


현재 인사이트 펀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에도 미치지 못한다. 대신 미국 투자 비중은 70%에 육박한다. 올해 선진국 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인사이트 펀드 수익률이 대폭 회복된 것이다.


출시 당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되면서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베트남 펀드도 천덕꾸러기 신세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이다.

 

베트남 펀드 원조 격인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월드와이드베트남혼합증권투자신탁`의 올해 수익률은 24.62%다. 이 밖에 동양 KB 미래에셋 등이 출시한 베트남 펀드도 모두 올해 들어 두 자릿수 이상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말 413.73이었던 베트남 VN지수가 올해 500선까지 회복됐기 때문이다.




MK증권 :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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