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중진공-신한은행, 해외진출 중소기업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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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신한은행과 18일 서울 여의도 중진공 본사에서 '해외진출 중소기업의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공동으로 금융 지원을 할 계획이다.
우선 중진공이 운영 중인 비즈니스인큐베이터(BI)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내년 신규로 설치될 베트남 하노이지역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해 전체 비즈니스인큐베이터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대형유통망 진출사업, 온라인수출지원사업, FTA 수출컨설팅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사업을 지원해 준다. 신한은행은 대출금리, 외국환수수료 우대와 함께 환리스크 관리 기법 컨설팅 및 교육 등을 맡는다.
중진공 전홍기 수출마케팅처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은행의 협업으로 해외 현지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하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베트남, 중국 등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넨셜뉴스 :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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