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엠씨넥스, 4만7000㎡ 규모 베트남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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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의 대규모 베트남 공장이 준공됐다. 이로써 엠씨넥스는 중국과 베트남 공장에서 월 1300만개의 카메라 모듈 생산 능력(CAPA)를 갖추게 됐다.
엠씨넥스는 전일 베트남 닌빈에서 베트남 제1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한베트남공사, 코트라관장, 베트남 닌빈성 당서기 등 현지 주요인사와 한국 협력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엠씨넥스의 베트남 제1공장은 총 4만7000㎡ 규모로 내부에는 최첨단 클린룸과 첨단설비를 갖춘 카메라모듈 전후공정과 고화소 액츄에이터(VCM방식) 생산 라인이 구축돼있다.
엠씨넥스는 베트남 공장을 적극 활용해 기존 상해 공장과 이원화 생산 체제를 구축, 생산 인건비를 절감하고 현지 고객사들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매출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제1공장 생산능력(CAPA)는 월 300만 개에 달한다"며 "중국 상해공장과 베트남공장에서 월 1300만개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엠씨넥스는 베트남 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제2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민 대표는 "내년이면 엠씨넥스가 설립 10주년을 맞는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날을 제2의 창업일로 기념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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