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2013년 베트남 주식 갑부 순위
2013년 가장 강력하게 성장한 10대 주식 시장 중 하나인 베트남 시장에 2013년을 마감하면서 지난해 대비 약 하노이 주식시장 지수는 12%, 호치민 주식 시장은 약 22% 증가했다.
올해 주식 시장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새롭게 주식 갑부로 등장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vnExpress에서는 매년 이같은 변화를 정리하여 발표하고 있다. 정리 자료는 주식시장 자료를 정리하는 VNDIRECT社와 vnExpress가 공동으로 정리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약 8400명의 개인이 전체 주식 시장의 약 10.5%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하면 약 1000명이 늘어났다.
올해도 역시 주식 상위를 차지하는 주식 갑부는 부동산 개발, 철강 등에서 차지했다. 주식 갑부 100명의 리스트에는 출생연도, 가족관계 거주지역등의 정보도 함께 나와있다.
특이한 사항은 100대 갑부 중 84위에 이 재은 에버피아 대표가 등장했다. 에버피아는 베트남에서 침장류를 생산 유통하는 회사로 베트남 증권 시장에 정식으로 상장된 회사다. 지역별로는 호치민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하노이 순이다.
주식 100대 갑부 중 1위는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1968년생)으로 부동산 투자 개발을 하고 있는 빙그룹(Ving Group, VIC)으로 빈펄랜드, 로얄시티, 타임즈시티 등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를 개발하는 회사의 회장이 차지햇다. 2위 역시 부동산 회사 황아잉쟈라이(Hoàng Anh Gia Lai, HAG)의 도안 뉴엔 득(Doan Nguyen Duc, 1963년생) 회장이 차지햇다. 3위는 철강업을 하는 호아팟그룹의 쩐 딩 롱(Tran Dinh Long)회장이 차지햇다.
vnexpress >> vinatimes :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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