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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되돌아본 2013년, 베트남 자동차 시장을 크게 뒤흔든 10대 사건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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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ar.jpg 세계 모든 자동차 업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지난 2013년을 되돌아 보면 크게 10가지 변화가 있었다.


1. 세계 최고 럭셔리 자동차 베트남 본격 입성

영국의 최고급 자동차 메이커 롤스로이스사가 베트남의 Regal Motor Cars을 최초의 딜러로 선정하면서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격했다. 총 70대의 롤스로이스가 들어왔고, 대당 120만 달러가 넘는 팬텀 드래곤(Phantom Dragons)도 4대나 들어왔다.


2. 베트남 모터사이클 축제 2013(Vietnam Motorcycle Festival 2013) 호치민

7월 27~28일 양일간 호치민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축제에 전국에서 고급 모터사이클 약 1200여대가 참가해 그 시작을 알렸다.


축제에는 세계적인 오토바이 제조사  Harley-Davidson, Benelli, BMW, Kawasaki, KTM, Pilsa, Suzuki, Triumph 그리고 Victory 등의 업체가 참가했다.


3. 자동차 수입 업체들 수입 관세 납부 연장 요청

대다수의 자동차및 부품 수입 업체들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수입 관세 납부 기한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해 2013년 7월 1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


4. 비엣키에우(Viet kieu)들의 자동차 수입 관세 혜택 취소 움직임

비엣키에우(Viet kieu)-해외에 거주하다 돌아오는 베트남인들이 가지고 들어오는 자동차에 대한 수입 관세 혜택을 조정하기 위해 베트남 재정부(MOF)가 움직이고 있다. 지금까지 그들은 해외에서 최고급 승용차들을 관세 혜택을 받으며 가지고 들어와 국내 자동차 시장을 교란시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5. 자동차 소유주는 도로교통세 납부해야.

새로 신설된 법률에 따르면. 전국의 자동차와 오토바이 소유주들은 2013년 1월 1일부터 도로교통세를 납부해야 한다. 금액은 자동차 용량별로 1,560,000VND(74$)에서 12,480,000VND(598$)까지다. 이렇게 거둬들인 세금은 도로 유지보수 및 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고 밝혔다.


6. 베트남 모터쇼, 역대 최대 신차 발표

2005년부터 시직된 베트남 모터쇼에 2013년에는 약 200대가 넘는 신차가 발표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5일간 열린 모터쇼에는 약  153,300명의 방문자가 다녀갔고, 마지막 날에는 약 50,000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7. 인센티브에 따라 움직이는 자동차 판매

2013년 차량 판매 대수는 차량 가격 혜택, 자동차 등록 수수료 인하 등 각종 행사에 따라 판매가 등락했다.  2013년 9월에는 각종 혜택들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지난 3년 중 가장 많은 자동차가 판매되었다.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에 따르면, 한달에 총 9,785대가 팔렸다.


8. 오토바이 제조업체들 수출로 눈돌리다.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이 점점 포화 상태가 되면서 제조업체들은 해외 수출로 눈을 돌렸다. 인접 동남아 국가를 비롯하여 유럽, 미국 등으로 수출을 타진했다.


9. 자동차 등록세 감소

정부는 어려운 자동차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시행령 02/NQ-CP을 발표하며 등록세를 주요 3대 도시(호치민, 하노이, 다낭)에서 기존 15%에서 각각 10~12%까지 낮췄다.


10. 총리령으로 외교 차량에 대한 신규 시행령 발표

베트남에 있는 외교기관, 영사관 그리고 베트남 국제기구의 대표 사무소 등의 소유로 등록된 차량은 최소 24개월 이상 사용 후 제 3자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외교 기관들은 최소 12개월 이상 근무한 베트남 직원들에게 자동차 또는 오토바이를 이전시킬 수 있다. 이 경우 구매자들은 별도의 수입세를 지불 할 필요가 없다.


두번째 방법으로 외교 기관들은 차량을 누구에게든 매각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구매자가 차량 구매 가격에 따라 수입세를 납부해야 한다.


외교 기관의 차량 소유자가 더이상 차량을 사용하지 않거나 임기가 끝나 돌아갈 경우, 차량은 다시 수입지로 되돌려 보내야 한다. 현재 외교 기관들은 무관세로 차량을 수입할 수 있다.




vietnamplus >> vinatimes :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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