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응옌떤쭝 총리 신년사
베트남 응옌·떤·쭝(Nguyen Tan Dung) 총리는 지난 1일 '우리는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가적인 동기 부여와 제도를 개선하고, 국민들의 주권 의식을 발휘해야 할 때다.'라고 신년사를 발표했다.
쭝 총리는 지난해를 되돌아 보며 '전당, 전군, 전국민의 노력으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장과 안정성 그리고 낮은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달성했다. 거시경제는 보다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은 2012년에 비해 개선되었고, 문화, 사회, 환경 관련 내용은 개선되었고, 국방과 국가 안보적인 측면도 많은 진전을 보였다. 외교 활동도 많은 성과를 거두어 베트남의 국제적 지위도 향상되었다.'고 평가했다.
쭝 총리는 세계와 베트남 국내경제는 조금씩 회복의 조짐이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은 존재하고 있다면서 '2014년 경제 사회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치 시스템 전체가 하나로 통일된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 법치국가의 기틀 안에서 국민들의 주권을 공고하게 하여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시장 경제를 개선하고, 새로운 농촌 만들기와 관련 농업 구조의 개혁을 실시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총리는 또 '최근 국가 경쟁력 향상과 경제 성장, 경제 구조 개혁의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수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침체된 속도를 다시 가속하기 위해서는 제도의 쇄신과 국가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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