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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ASEAN+3 통상장관회의 개최…26일 부터 이틀간 베트남 다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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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되는 제7차 한-ASEAN, 제13차 ASEAN+3 통상장관회의 및 EAS 통상장관 회의에 참석한다고 외교통상부가 24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번 한-ASEAN 통상장관회의에서 한-ASEAN FTA 이행현황 및 활용률 제고방안을 논의하고, 서비스 및 투자협정의 비준현황 및 양측간 경제협력 사업들의 이행상황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 관련 ASEAN 국가들의 의견을 듣고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ASEAN측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한편 김 본부장은 같은 기간 열리는 ASEAN+3 통상장관회의에도 참석해 동아시아 지역 경제통합 논의와 관련하여 ASEAN 차원에서 진행 중인 4개 작업반의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무역원활화를 촉진하기 위한 중국 측의 제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ASEAN+3 협력사업, WTO, ASEM, APEC 관련 이슈 등도 주요 의제로 논의될 여정이다.

 

또한 김종훈 본부장은 같은 기간 열리는 EAS 통상장관회의를 통해 4개 작업반 진척현황 등 동아시아 역내 경제협력 강화 방안, EAS 회원국간 경제통합을 위한 일본측 제안에 대해 회원국 장관들과 대화를 가질 계획이다.

 

2005년 출범한 EAS(East Asia Summit)는 기존 ASEAN+3 회원국에 호주, 뉴질랜드, 인도가 포함돼있다.

 

이밖에도 김종훈 본부장은 상기 회의 기간중 EU 및 뉴질랜드와 양자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 2010.08.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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