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치민, 퇴폐 이발소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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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이발소 같지만 실상은 성매매가 이뤄지는 퇴폐 이발소가 호치민 거리 곳곳에 들어서 있다. 호치민 경찰청은 이 같은 퇴폐 이발소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지난 1/8일 14:45분경 호치민 경찰청 사회범죄 단속국(PC45) 소속 경찰이 10구에 있는 123 남성 전용 이발소를 기습 단속하여 개별룸에서 성매매 행위를 하고 있던 3쌍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발소는 2012년 3월에 건물을 임대했다. 가게는 보통 오전 10부터 밤 10까지 영업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은 1층에 손님이 들어오면 흥정을 끝내고 2~3층에 마련된 방으로 안내하는 형식으로 한번에 50만동~100만동을 받고 성매매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균 하루에 약 10여명의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발소 종업원들에게 하루 식사비 5만동 그리고 늦게 출근할 경우 벌칙금 5~10만동과 함께 종업원들에게 성매매용 방값을 별도로 하루에 12만동을 받아챙기고, 화대로 받은 금액의 5%를 받아왔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추가적인 조사 후 후속 조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zing >> vinatimes :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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