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베트남, 올 2분기부터 인터넷 콘텐츠 관리 강화 예상
베트남 정부가 SNS, 게시판 등 인터넷 정보 게시와 관련된 관리를 강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 정보 관리 초안에 따르면, SNS 및 정보를 게시하는 업체들은 정기적으로 정보 확인을 위한 보고 활동을 해야 한다.
이러한 정보는 지난 1/8일 개최된 인터넷 정보 네트워크 관련 강연회에서 방송/IT 관련 감독 기관에서는 시행 예정인 시행령 72/2013/ND-CP의 내용이다.
베트남 정보통신부에서는 전자정보 및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시행령을 강력하게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관리 강화는 물론 본인이 게시한 콘텐츠에 대하여 법적인 책임도 함께 물을 방침으로 국내외 모든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외에서 게시된 콘텐츠의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시행령은 늦어도 올해(2014년) 2Q까지 적용 할 예정이라고 정보통신부 장관을 발표했다.
베트남 정부가 이 같은 인터넷 게시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이유는 SNS와 같은 위력적인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자국의 이념과 정책들을 논쟁거리로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정부는 소셜네트워크에 정부를 비방한 혐의로 얼마전 중형을 선고하기도 했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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