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대학생 98%는 향후 관라자 직급 희망
표제는 호치민시에 위치하고있는 20개 대학교, 전문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9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대학생 & 희망 직업 조사" 결과의 내용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사는 NhanViet Management Group회사에 의해 4개월 동안(2010년 4월부터 7월까지)에 진행했다. 조사대상 950명의 대학생 중 37%는 졸업을 앞둔 학년이었고, 22.4%는 3학년, 그리고 나머지 17.3%는 졸업생으로 구성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의 97.9%는 앞으로 관리자가 되기를 희망했다. 구체적으로 50% 이상은 3년內에 팀장(Manager)이 되는 것을 희망했고, 8.4%는 임원(Director)급이 되기를 희망했다.
조사대상 대학생의 70%는 다국적 기업(41.6%)과 외국인기업(27.8%)에서 근무할 것을 희망했다. 그 중 36%는 이런 기업에서 근무하게되면 좋은 근무조건과 승진 및 자기개발의 기회가 많을 것으로 믿고있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2009년 대학생 & 희망 직업 조사"시 근무처를 선택하는 첫번째 기준에 대한 대답으로 70.1%는 회사의 인지도(평판)이라고 답변했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9.4%만 이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이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기업은 Unilever(21%)이다. 그 다음으로 HSBC(8.09%), ACB(5.59%), P&G(4.62%), Intel(3.28%), KPMG(3.28%), CocaCola(3.08%)등이다.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근무하고 싶은 기업들의 대부분은 매년 "재능있는 대학생 & 청년 채용 프로그램, 실습 프로그램, 장학금 프로그램"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dantri : 2010/8/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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