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맥주와 청량음료 가격 인상..., 물가 인상 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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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명절 뗏(tet)을 앞둔 시점에서 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맥주와 청량음료의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
호치민시 벤타잉(Binh Thanh 지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맥주 시세가 5~10%가량 인상되었다. 하이네캔(Heineken) 24캔 1박스가 지난달 대비 15,000동 인상된 390,000동에 판매되고, 333맥주는 10,000동 인상된 210,000동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타이거(Tiger) 맥주는 280,000동에서 300,000동으로 인상되었다.
맥주뿐만 아니라, 청량음료의 가격도 인상되었다. 코카콜라(Coca Cola) 1박스는 15,000동 인상된 185,000동, 환타(Fanta)와 7UP은 5,000동 인상된 165,000동, 레브불(Red Bull) 1캔은 7,800동에서 8,800동으로 각각 인상되었다.
최대 명절인 뗏(Tet)을 앞두고 베트남 정부에서는 물가 안정을 위한 특별 대책반을 운영하며 공공 요금 인상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생활 물가가 서서히 뗏을 기점으로 인상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2014년 인플레이션 통제에 비상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vnexpress >> vinatimes : 20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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