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법원, 마약 거래 혐의로 30명에 대해 사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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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법원이 20일 마약류인 헤로인을 거래한 혐의로 피고인 30명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이날 베트남 국영 매체는 라오스에서 베트남 그리고 중국으로 이어지는 마약 연결고리 역할을 한 혐의로 남성 21명 그리고 여성 9명에 대해 사형이 선고됐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거래된 마약은 2톤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 거래자들에 대한 재판은 베트남 꽝닌성 법원에서 진행됐으며 사형 선고는 재판이 시작된 지 20일만에 내려졌다.
베트남은 마약 거래에 엄격한 형량을 적용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600g 이상의 마약을 거래하다 적발될 경우 사형이 선고될 수 있다. 베트남에서는 현재 약 700명의 사형수가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XML
뉴시스 :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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