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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DMB방송 6채널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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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채널 무료, 2채널 유료 “눈길”
(주)DMBRO 마케팅 강화...3년 내 400만 유치

 

 한국형 지상파 T-DMB의 베트남 진출과 관련, 베트남 TV(V-TV)는 6채널의 DMB방송을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특히 6채널 방송 중에 4개 채널은 무료방송이며 2개 채널은 유료방송을 실시키로 했다.

 

30일 베트남 V-TV 관계자는 “유료 2채널 방송의 경우 스포츠 및 엔터테인트먼트 분야를 방송할 계획이며 무료 4채널은 기존 V-TV의 방송을 선택해 방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계획은 1차 하노이, 호치민 2개 대도시 지역을 시작으로 내년 다낭 등 중도시권 2~3지역으로 방송을 확대 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V-TV측은 콘텐츠의 다양화를 위해 한국 정부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한-베트남 방송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꾀해 나갈 뜻을 비쳤다.

 

현재 V-TV 계열사인 브로드케스트&텔레콤서비스(Broadcast & Telecom Service: 이하 브로드케스트)는 ETRI(전자통신연구원)가 기술 출자한 DMBRO와 6채널 방송에 따른 대대적인 DMB가입자 마케팅에 나서기로 하고, 향후 3년 동안 400만 가입자 유치를 위해 마케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로 합의했다.

 

한편 베트남 브로드케스트 와 DMBRO는 다음 달부터 하노이, 호치민 2개 지역에 DMB가입자를 유치를 위한 광고 PR에 나서는 등 도우미를 동원한 차량 순회도 계획 중이다.

 

◆ 미니해설:
베트남 DMB 방송 6개 채널 확보는 그 의미가 크다.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6개 채널의 방송구현은, DMB 고객만족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또한 가입자의 입맛(?)을 다양화 해, DMB만이 갖는 차별화 콘텐츠 활성화로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된다. 즉 사업성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향후 양방향의 3D DMB 얼라이언스 까지 가능케 되면, DMB 해외진출 사업은 CDMA 이후 한국 IT 비즈니스에 큰 족적이 기대된다.

 

베트남을 기준 잣대로 기술&마케팅 노하우에 힘입어 인근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과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파라과이 등 중남미 지역으로까지 우리의 DMB기술을 해외에 진출시킨다면, 이는 분명 한국 IT산업에 한 획을 긋는 성공사례로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점에 그 가치가 높이 평가 된다.

 

 

 

방송통신소비자신문 : 2010년 08월 30일 (월) 05: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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