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한국채소, 베트남농가에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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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생산 워크숍 …"적응·생산성 높아 관심 고조'
베트남 호아빈성(Hoang Van Tu 농업농촌개발국장)과 한-베트남 채소협력센터(이동진 단국대 국제농업협력센터 소장)는 최근 호아빈성 옌투이현에서 베트남 농업과학원 Nguyen Van Tao 부원장, 농업농촌개발부 Nguyen Nhu Hai 채소과장 및 호아빈성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채소품종 생산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23일 단국대 국제농업협력센터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서는 호아빈성과 하이증성에서 시범재배된 한국의 채소품종 적응성에 관한 2과제의 발표와 전문가들의 채소산업발전에 대한 발표 등이 이어졌다.
한-베트남 채소협력센터 이동진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시범재배를 통해 선발된 한국의 우수한 적응성을 가진 채소품종을 농가에 보급하고 나아가 베트남 농민은 한국의 농산업체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의 채소농산품을 안정적으로 생산,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ang Van Tu 호아빈성 농업농촌개발국장은 "시범재배를 통해 한국의 채소품종들이 호아빈성에서 적응성과 생산성이 높아 농민들이 관심이 높아 계약재배면적의 확대"를 요청하고 '성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일보 :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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