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ILO: 베트남 경기회복 지연과 청년층 일자리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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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노동기구(ILO) 베트남 사무소는 2013년 4분기 고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업률은 1.9%로 전년도 1.81%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세계적으로 살펴보면 낮은 실업률을 가지고 있는 나라에 속했다.
그러나 25세 미만의 젊은 근로자의 2013년 Q4의 실업률은 전체 실업률의 3배가 넘는 5.95%였고, 도시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 약 11%을 육박한다. 또한, 베트남은 2013년 Q4 전체 일자리가 +1.7 포인트 상승한 반면, '취약한 고용(자영업자나 가족 종업원 포함)'의 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2.2 포인트 상승해 전체 의 62.1%를 차지하고있다. 이는 세계 평균(47.7%)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2013년 Q4의 일자리 창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86만 2000명으로 외국계 기업들의 성장률이 +4.8%로 가장 높았다. 새로운 일자리는 서비스업, 산업, 건설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ILO 베트남 사무소는 '청년층 근로자의 실업과 비정규직의 증가가 우려 할 수준에 도달했다. 안정적인 사회 구축과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유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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