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북한, 페이스북 금지 10개 나라에 선정
비나타임즈™
0 0
북한이 전 세계에서 페이스북 사용이 금지된 10개 나라에 꼽혔다고 미국의 소리, VOA 방송이 영국 단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VOA는 영국에 본부를 둔 표현의 자유 옹호 단체인 '인덱스 온 센서십'이 최근 페이스북 창립 10주년을 맞아 북한과 이란, 중국, 쿠바, 베트남 등 10개 국을 페이스북이 금지된 나라로 선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에서 외국인 교수가 주로 가르치는 평양과학기술대학 학생과 교수들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 주민은 아예 접속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서 조만간 페이스북 이용자가 나오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번에 선정된 10개국이 페이스북 사용을 금지한 이유에 대해서는 해당국 지도자들이 정치적 소요 사태에 페이스북이 활용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 2014-02-08
# 관련 이슈 & 정보
- 베트남, 고3 학생이 SNS 피싱 조직 운영하다 체포.., 피해액만 100억동 2020-06-03
- 베트남, 소셜미디어 월 이용자 100만명 넘으면 승인 받아야.., 법령 초안 2020-05-06
- 요란하게 등장했던 베트남형 소셜 네트워크의 현재 상황.., 우울한 미래? 2019-12-17
- 베트남 중학생 온라인에서 BTS 공격했다 정학 처분.., 전교생 앞에서 사과도 2019-11-08
- 페이스북, 세계 최초로 베트남에서 “새로운 친구 사귀기” 버튼 시험 운영 2019-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