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매춘부 합법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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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베트남 꽝닌(Quang Ninh)성에서 마약/매춘/HIV/에이즈 대책 국가 위원회가 개최한 회의에서 전 AIDS예방 위원회 부위원장 청.아(Chung A) 박사는 AIDS 예방을 위해 매춘을 합법화하여 국가에서 관리하는 '홍등가' 운영을 제안했다.
박사는 '베트남 국내의 매춘 문제가 복잡하고 관리가 어려워지고 있는 배경으로 성매매가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노래방이나 마사지숍 등 불법 성매매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시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사는 지난해 말 시행된 성매매 등의 행정 처벌에 관한 시행령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현행 벌금액 30 만~400만 동(약 15~200달러)은 실효성 자체가 없다고 보면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노동사회복지부(BO LĐ-TB-XH) 사회범죄 예방국의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현재 매춘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전국적을 약 3만 2700명에 이르고 이 같은 수치는 2012년 대비 약 9.3%가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vntimes >> vinatimes :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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