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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주변국의 '뼈아픈 일격'으로 뒤쳐지는 베트남 자동차 산업?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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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자동차 산업의 발전 계획이 지연되면서 베트남 자동차 산업을 새롭게 되돌아 보는 계기가 발생했다. 이웃 나라 캄보디아에서 스마트폰으로 조작 할 수 있는 국산 전기차 'Angkor EV 2013'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이는 자동차 대기업들이 이웃 나라에서의 생산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베트남 시장을 버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은 예라고 경제 전문가들은 언급했다. 또한, 자동차 기초 산업이 매우 약한 것도 중요한 원인이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산업 개발 정책이 막연하고 미래가 불투명 하다는 것 때문에 투자 유치 경쟁에서도 계속 뒤쳐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베트남 자동차 산업 발전은 계속 뒤쳐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상공업부의 관리 기관도 자동차 저변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저변 산업을 위한 법, 제도의 정비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상공업부 산하 중공업 국장에 따르면, 베트남의 자동차 저변 산업 중 약 210개 정도가 활동하고 있지만 대부분 거울이나 유리, 시트 등 간단하고 기술력이 낮은 일부 부품을 생산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한편 국내 자동차 시장 규모는 연 10만~20만대로 아직까지 저변 산업에 투자를 유치하기에는 매력적인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산업 전략 정책 연구원 원장은 시장의 규모가 작다는 것에 모든 책임을 떠넘겨서는 안되며 '외자 기업과 국내 기업의 연계가 취약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제도적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 법적 제도적 정비가 완료되면 국내 기업은 부품 생산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외자 기업에 직접 공급할 수 있어 글로벌 공급망과도 연계될 가능성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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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산 EV '앙코르'

'Angkor EV 2013 '이라고 이름 붙여진 캄보디아 최초의 전기 자동차(EV)는 Heng Development Company가 제조한 것으로 프로젝트는 총 2,000만 달러를 들여 진행되었다. 스마트폰으로 조작 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 60km, 판매 가격은 약 1만 달러 정도다. 




nld >> vinatimes : 2014-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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