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2013년 베트남 지역별 경쟁력 지수(PCI), 다낭시 1위

베트남 2013년 지역별 경쟁력 지수(PCI)에서 중부 해안 도시인 다낭시가 66.4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가 어제(3/20일)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중부 지역의 2개 지역이 나란히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2개 도시는 각각 훼(Thua Thien-Hue (65.56, 2위)) 그리고 꽝응아이(Quang Ngai (62.6, 7위)) 지역이다.

한편, 메콩 델타 지역에 위치한 많은 지역들이 순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끼엔장(Kien Giang(63.55, 3위)), 동텁(Dong Thap(63.35, 5위)) 그리고 벤쩨(Ben Tre(62.78, 6위)) 지역이다. 특히 꽝닌(Quang Ninh(63.51, 4위)) 지역은 처음으로 상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대부분 상위에 랭크된 지역은 외국인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FDI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들은 타 지역 대비 제도 정비가 빠르고 외국계 투자 기업에 대한 우대 특혜 제도가 있어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베트남 PCI 순위]

vir >> vinatimes : 20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