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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중기청, 베트남에 中企전담 주재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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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부, 오는 7월 베트남 호치민 총영사관에 중기청 주재관 파견 예정


중소기업청이 베트남 호치민에 중소기업 전담 주재관을 파견한다.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을 현지에서 지원할 주재관을 파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외교통상부는 오는 7월 베트남 호치민 총영사관에 중소기업 전담 주재관 1명을 파견키로 했다. 


외통부는 4월중 중소기업 전담 주재관 공모절차에 돌입, 업무전문성 등을 고려해 중기청 과장급 중에서 주재관을 선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전담 주재관의 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재관이 중소기업 관련업무도 담당해왔다. 중기청이 주재관을 파견하는 것도 설립 이후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9월 베트남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중소기업 관련업무를 전담할 인력이 필요하다”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2 주력시장’이다. 2013년 기준 동남아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수는 6392개, 투자금액은 11조원에 달한다. 


중기청은 지난 13일 하노이, 방콕 등 동남아 거점도시에 수출인큐베이터를 신설하고, 베트남 진출 중소기업 전용펀드를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동남아시아 진출 확대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중기청장이 지난해부터 국무회의에 배석하고,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주재관도 파견하게 되면서 중기청은 정부내 위상강화에 한층 고조된 분위기다. 


정부 관계자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는 국내 중소기업들엔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현지에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주재관의 파견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 201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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