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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공무원 되려면 뇌물 줘야..,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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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개발계획(UNDP)은 지난 2일 베트남의 '정치, 행정 관리 효과 지수(PAPI' 2013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공공 기관에 취직하려면 반드시 뇌물을 줘야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44%에 이른다. PAPI 조사는 2011년부터 3년 연속 실시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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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을 건낼 필요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이 밖에도 '지방 공공 수준의 공립 병원에서 진찰, 치료를 받을 때' 뇌물를 건낸다고 답변한 사람이 42%, '토지사용권를 발급받을 때' 뇌물를 건내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30%, '초등학교 자녀을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건낸다고 답변한 사람이 27%, '각종 건설 허가증을 발급 받을 때' 뇌물을 건내랴 한다고 답변한 사람이 24%였다.


또한, '부패에 대한 처벌이 엄중하다'고 느끼는 사람의 비율은 2011년의 24%에서 38%로 증가했다. 한편, 토지 사용 계획의 공개성과 투명성에 대해서는 80%가 '향후 계획을 전혀 모른다.'라고 답변하여 공공 기관의 토지 사용 계획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는 지난 3년간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개발연구 지원센터(CECODES)에 따르면, PAPI 조사 결과는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모두가 정책 개선 지표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 22개 성,시에서 PAPI의 보고서에서 지적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제도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tienphong >> vinatimes :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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