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일본인 투자금 가로챈 베트남 여사장 종신형

지난 2012년 7월 일본인 Sugimoto Hiroyuki씨의 베트남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인 여사장 Dao Thanh Nhi(KiNhi社 사장, 하노이)에 대해 지난 4/14일 하노이 인민법원은 사기 혐의을 인정하여 종신형을 구형했다.

피고인 NHI 여사장은 같이 살고 있던 일본인 동거인의 지인을 소개받아 공동 출자 형식으로 스기모토으로부터 입금 받은 총 85만 7800달러 전액에 대한 피해 보상을 명령했다.

하지만, 피고인은 답변서에서 현금 상환 능력이 없어 현물(공장/설비)로 상환할 수 있도록 요청한 상태다. 이들은 2007년 공동출자 형식으로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한 Progtechno Viet Nam을 설립하기로 하고 일본으로부터 현금을 입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피고인은 가짜 서류를 만들어 별도의 회사가 설립된 것처럼 꾸며 입금된 현금을 가로챈 혐의로 정식 기소되었다.

giaoduc >> vinatimes : 201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