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태국발 지진으로 베트남 하노이 고층빌딩도 흔들

태국 북부에서 5일 오후 6시 태국 재해 경보 센터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인 진도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이웃 나라 미얀마, 양곤시에서도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베트남 하노이시에서도 일부 고층 빌딩이 흔들렸다.

하노이시의 로득(Lo Duc) 거리와 탐찡(Tam Trinh) 거리의 고층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오후 6시 15분 쯤 빌딩이 꽤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흔들림은 단 한차례로 끝난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진원은 태국 북부의 치앙라이에서 진원의 깊이는 약 7.4Km 정도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진원지 인근 지역에서는 건물의 벽이 떨어지고, 도로에 균열이 생기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 사고로 약 20여 명 이상이 부상 당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지금까지 여진이 약 60회 발생했다고한다.

dantri >> vinatimes : 201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