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총리 “베트남 진출한 외국 기업의 임직원 안전과 회사 자산 보호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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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15일 공공안전부에 베트남에 진출한 모든 기업 특히 외국인 투자 기업에서 차질 없이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들 기업의 임직원 안전과 회사 자산을 철저히 보호할 것을 지시했다.
베트남 정부 홈페이지 이포털(e-Portal)에 올라온 글에서 응웬 떤 중 총리는 베트남 진출 기업들이 폭력 행위로 피해를 보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또 이런 불법적인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서 신속하고 단합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당국은 치안 확보와 기업들의 생산성 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이런 불법 행동에 동참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응웬 떤 중 총리는 또 외국인 투자자들이 베트남 경제 정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대규모 반중 시위가 폭동으로 변질되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반중국 시위대가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350㎞ 떨어진 하띤성의 대만계 철강 공장을 습격해 중국인 노동자 1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부상했다.
뉴시스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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