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졸업앞둔 신입사원 희망급여 3백~6백만동 수준

베트남 신입 사원들의 희망 월급은 300만~600만 동(약 150~300 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구인 구직 사이트인 잡스트리트(JobStreet)가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는 금년내에 대학, 전문대학의 졸업을 앞둔 학생 1,5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다.

입사 시점의 희망 월급은 조사 대상자의 16.2%가 "300만~400만 동", 35.3%가 "400만~500만 동", 21.4%가 "500만~600만 동"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실제로 신입 사원이 회사에서 받을 수 있는 월급에 대한 기대는 이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면, 월급 400만~500만 동을 희망하는 사람의 28.8%, 월급 500만~600만 동을 희망하는 사람의 18.1%는 회사에서 제시 한 월급이 희망 월급 보다 약 100만~200만 동 작아도 근무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졸업에서 취업을 결정 할 때까지의 기간은 1개월(19.4%), 2개월(17.1%), 6개월(13.2%)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학 중 취직이 결정된 비율은 17.3%였다. 구직 기간이 길어진 원인으로는 급여와 수당이 맞지 않아서, 실제 업무 내용이 모집 요강의 내용과 달라서 등이 이유로 나타났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