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시장내 “Made in China” 퇴출 위기
베트남 시장에서 "Made in China" 상품의 소비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있으며 그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구 서점 체인점 "Phuong Nam"에서는 약 1개월 동안 어린이 용품을 구매하는 고객으로부터 장난감이나 문구에 "Made in China"가 있는 경우 반품되는 경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영진들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수입선을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햇다.
소규모 서점이나 문구점도 마찬가지로 이전에는 가격 때문에 중국 제품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베트남 제품 또는 태국, 한국 제품으로 갈아 타고 있다고 언급했다. "태국과 한국 제품은 중국산 보다 비싸지만 품질이 좋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이동이 빠르게 나타나고 잇다."고 운영자들은 언급했다.
슈퍼마켓 체인점 Big C 베트남社는 올해부터 중국 제품에 대해 품질 측면에서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해 중국산 완구의 매출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5월에 중국이 베트남 해역에 석유 장비를 설치하기 시작하면서 구매력은 더 강력하게 하락했다. 다만, 실제로 베트남 소비자들이 중국 제품 불매 운동을 벌여서 나타난 현상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중국산 장난감의 유해 염료 사용 및 유해물질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어 당국의 관리가 진행되었던 측면이 더 강하다.
대형 할인점 Metro 담당자에 따르면, 현재 자사의 판매점에서는 약 90%의 제품이 베트남산이고 약 10% 정도의 제품은 중국제지만, 주로 비식품 계열로 이마저도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이후 매출이 하락하는 추세다.
한편 Saigon Co.op는 처음부터 중국 제품을 최대한 제한하는 정책을 취해왔다. 특히, 소비자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선 식품이나 과일 등은 중국 제품을 일절 취급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3년전부터 중국산 과일의 취급을 중지하고, 과일의 약 90%는 베트남산 그리고 나머지는 미국, 뉴질랜드, 칠레, 남아프리카산으로 공급처를 변경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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