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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노동총연맹, VCCI 제시 임금 12% 이하에 정면 반박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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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동 총연맹은 최근 베트남 상공 회의소(VCCI)가 발표한 내년 최저 임금 인상안에 대해 "불충분"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노동자들의 최소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적정한 임금 인상폭을 12% 이상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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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노동 총연맹 부의장은 "노동자는 기업과 국가의 귀중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생활도 보장되지 않은 상황 이다. 현재 최저 임금이 가장 높은 제 1종 지역에서도 매월 270만 동이며, 이것으로는 독신자 조차 생활하기에 불충분하다고 언급하며 자녀가 있는 사람들은 더욱 어려울 수 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부의장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파업의 대부분이 임금이 낮아 생활고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이 고용주와의 관계가 악화되는 경향도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2012년 개정 노동법 제 91조에는 "최저 임금은 노동자의 최저 생계를 보장하는 금액"으로 정해져 있지만, 지금까지 여러차례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저 생활비의 72% 정도 수준밖에 충족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노동 총연맹은 내년 최저 임금 인상안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지만, 노동자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임금 인상폭을 약 12% 이상으로 제안할 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tinnhanhchungkhoan >> vinatimes :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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