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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상반기 커피 수출량 3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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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커피 생산국인 베트남의 올 상반기 커피 수출량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베트남 언론 등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 상반기에 모두 104만t의 커피를 수출해 21억 2천만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물량 기준으로 31.7%, 금액 기준으로는 24.7% 증가한 것이다.


올 상반기 평균 수출가격은 t당 2천25 달러 선으로 파악됐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전체 물량의 14.6%를 수입, 최대 수입국이었고 다음으로 미국이 9.8%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벨기에의 경우 물량과 금액 기준으로 2배 이상 늘어나며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이밖에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대한 수출 역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는 등 수출시장이 잇따라 개척되고 있다.


베트남의 커피 생산은 지난 1990년대 매년 20∼30%씩 늘어날 만큼 급격한 증가세를 기록한 데 이어 2000년 이후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베트남의 커피산업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고용인구만 약 260만 명에 이를 만큼 주요 산업으로 부상했다.


세계 최대의 로부스타 커피 원두 생산국인 베트남은 지난해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커피를 수출했다.




연합뉴스 :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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