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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상반기 부동산 투자유치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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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외국인들의 베트남 부동산 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다국적 부동산 컨설팅 업체 CBRE에 따르면 베트남이 지난 1∼6월 사이 부동산 부문에서 모두 6억2천900만 달러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 프로젝트는 모두 16건에 달했다. 


이는 투자액 기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나 증가한 것으로 베트남이 지금까지 유치한 부동산 투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베트남소리방송(VOV) 등이 보도했다. 


CBRE는 최근 남부 동나이와 빈즈엉 등 일부지역의 반중시위 와중에서 불거진 폭력사태로 인해 투자유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지 모른다는 관측이 일각에서 제기됐으나 정작 파장은 미미했다고 진단했다. 


관측통들은 베트남에 진출한 삼성전자 등의 휴대전화 단말기와 관련부품의 수출 신장이 외국인들의 부동산 투자 확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베트남의 올 상반기 휴대전화와 부품 수출 실적은 약 117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베트남의 경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부동산 시장을 찾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발길은 향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외국인 투자유치를 겨냥한 개정 토지법이 이달부터 발효된 상태여서 해외 투자자들의 베트남 부동산 시장 진출은 한층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부는 나아가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해서도 내국인과 동등한 환경에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 아래 관련법규를 제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MK증권 : 201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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