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도박 공화국 베트남, 월드컵 도박으로 약 3800여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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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안부의 사회질서범죄수사국(C45)는 지난 21일 최근 막을 내린 월드컵 브라질 대회를 대상으로 한 불법 도박으로 전국 53개 省, 市에서 약 660건을 적발해 구속자가 약 38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 비해 적발 건수는 260건, 구속은 약 1500명 증가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걸핀 판돈은 수백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고, 공안 당국은 그 중 약 1400억 동을 압수하고 불법 도박에 사용된 수백개의 은행 계좌를 압류했다.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적발 건수가 발생한 곳은 하노이시로 약 56건으로 가장 규모도 컸다. 북중부 탱화省에서 열린 도박에서는 약 5조동에 달했다고 알려졌다. 당국에 따르면, 대부분의 도박 거래 자금이 이미 해외로 송금되어 있었기 때문에 전액을 압류 할 수 없었다고 한다.
doisongphapluat >> vinatimes :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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